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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SK가스, 대주주 지분율 변동 영향 제한적-아이엠투자증권

아이엠투자증권은 24일 SK가스(018670)에 대해 “대주주 지분율 변동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락은 향후 대주주 지분 변동으로 인한 기업가치 증가 둔화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판단된다”면서 “현재 주가는 이미 시행 중인 사업들 가치의 절반 정도만 반영한 수준이어서 향후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창원 SK케미칼(006120) 부회장은 지난 20일 자신이 보유한 SK가스 지분을 전략 매각하고, SK케미칼 지분 2.99%를 추가 매입하며 경영권 강화에 나섰다. 주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는 이번 지분 매각이 향후 SK가스의 기존 사업 확대 또는 신규 사업 참여에 SK케미칼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해 SK가스 기업가치의 증가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이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주 연구원은 “지분 매각한 기존 대주주와 SK가스의 이해는 여전히 일치한다”면서 “향후 경영 결정이 SK가스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K가스 지분을 매각한 최 부회장은 실질적으로 여전히 SK가스의 지분율 6.0%를 소유하고 있다”면서 “SK케미칼 영업이익의 80%는 SK가스에서 창출되고 있어 SK가스와 SK케미칼의 기업가치는 관련성이 깊다”고 덧붙였다. 아이엠투자증권은 SK가스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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