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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장례토털 세욕·입관 원스톱 처리기
입력2004-04-22 00:00:00
수정
2004.04.22 00:00:00
정민정 기자
고인의 세욕과 입관 의식을 함께 처리할 수 있는 신개념의 세욕입관기가 선보였다.
주은산업(대표 서경석)은22일 장례 과정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세욕과 입관 절차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신 염습용 샤워장치인 ‘세욕입관기’를 개발, 출시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입관 문화를 위해 내놓은 이 제품은 침대형태의 지지대위에 커버와 목 받침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욕조 기능과 향료투입구까지 있어 세욕과 입관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작업자가 편의에 따라 높이를 조정할 수 있는 발판과 유족에게 고인의 세욕 절차를 안내해주는 디지털 시스템인 LED 전광판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띤다.
특히 온수에 여성에게는 숙향, 남성에게는 백향 향료로 세욕시키고 알콜로 부패를 방지해 주고 세욕 절차가 끝나면 그 자리에서 입관 의식을 치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031) 569-4440
/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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