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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인사 거래소방문 주가/여권땐 ‘호재’ 야권땐 ‘악재’

◎87년후 지수 분석여당인사의 증권거래소 방문은 주식시장에 호재가 된 반면 야당인사의 경우는 주가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거래소는 87년이후 대선후보나 정당대표 등 정계거물급인사가 선거때나 증시침체기에 거래소를 공식방문했을 당시 주가움직임은 야당보다 여당후보에 더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민주자유당의 김영삼 대표가 거래소를 찾았던 90년 8월29일에 종합주가지수는 5.35포인트(6백47.77포인트 마감) 올랐고 대통령후보자격으로 방문했던 92년 12월17일에는 6.51포인트(6백60.60포인트 마감) 상승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여당인사의 거래소 방문은 주식시장 부양책 발표 기대감에 주식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야당인사의 방문은 주가하락으로 이어졌다. 88년7월27일 평화민주당의 김대중 총재의 방문시에는 무려 13.66포인트(7백3.15포인트마감)나 하락했다.<김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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