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브라질 업종대표 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주식형 펀드'를 추천했다. 브라질은 강한 내수 경기 회복이 기대되는 국가로 GDP의 60% 이상을 내수가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자본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다른 이머징 국가들에 비해 증시가 저평가돼 있는 상태다. '미래에셋 브라질업종대표 주식형펀드'는 브라질의 업종대표주에 주로 투자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 한다. 업종별 투자종목은 높은 시가총액 및 점유율, 핵심기술 등 경쟁우위 보유여부, 안정적인 장기수익 창출여부, 우량 재무구조 및 낮은 부채율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브라질법인, 영국법인에서 담당한다. 투자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과수익률 분석, 추적오차 관리, 회전율 관리, 환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한 철저한 포트폴리오 관리가 이루어진다. 조성식 미래에셋증권 마케팅본부 팀장은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 2016년 올림픽 개최에 따른 경제 특수가 예상된다"며 "이 펀드는 국내 투자자에게 풍부한 천연자원을 자랑하는 브라질에 장기·분산 투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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