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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011070)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한강대로 본사에서 ‘대학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LG이노텍 대학생의 시각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되짚어 보고 이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은 인쇄광고, UCC, 한 줄 카피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큰 관심을 끌며 한 달의 응모기간 동안 총 5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LG이노텍은 응모작 중 임직원과 외부 광고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등 총 9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은 인쇄광고 부문에서 유다혜(대림대 2학년)씨의 ‘LG이노텍을 심으면 미래가 자란다’가 선정됐다. 스마트폰, 스마트카 등의 첨단 기능이 LG이노텍의 소재·부품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를 씨앗과 모래 그림으로 형상화한 대상 수상작은 참신한 표현 방식과 뛰어난 메시지 전달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UCC 부문에서는 일상 속의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LG이노텍을 표현한 ‘핵심을 말하다’가, 한 줄 카피 부문에서는 ‘세상 가장 작은 것에서 가장 큰 미래를 봅니다’와 ‘단순한 부품이 아닌 미래의 조각’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 원 등 총 1,8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LG이노텍은 이번 수상작을 향후 회사 광고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LG이노텍 블로그(blog.lginnotek.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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