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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남미시장 개척단 파견/내달 22일

◎전자·자동차부품 등 수출상담충청남도(도지사 심대평)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3월22일부터 4월3일까지 미주시장 개척에 나선다. 21일 기협중앙회 대전·충남지회(지회장 최하범)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중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5개 중소기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미국, 베네주엘라, 브라질 등 3개국 시장에 파견해 현지를 방문하고 수출상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충남도는 시장 개척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전기전자제품, 자동차부품, 화장품, 의약품 및 제약원료, 섬유제품, 프라스틱제품,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업체들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이번 개척단에 선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바이어를 직접 알선해주고 교포기업인들과의 사업협력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밖에 충남도와 무역협회는 참여업체에 대해 통역 등 수출 상담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교통, 숙박시설, 출입국절차 대행 등 일체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문의는 충남도 중소기업과 (042)220­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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