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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코스피, G2발 악재에 장중 1,900선 무너진후 회복

코스피가 2일 장중 1,900선이 무너진 채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28.09포인트(1.47%) 내린 1,886.14에 장을 출발한 후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1,900선 위로 올라왔다.

오전 10시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5.0포인트(0.36)내린 1909.23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3년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내며 글로벌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양상이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 8월(49.2) 이후 3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그 여파로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2.8% 떨어지는 등 미국과 유럽의 주요 증시가 급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며 각각 344억원, 152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기관은 나홀로 ‘사자’에 나서며 41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사흘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70포인트(1.00%) 내린 666.24 662.7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3.34포인트(1.98%) 내린 659.60에 출발해 660선 주변을 횡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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