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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텍등 3社 등록예심 통과

코스닥위원회는 28일 등록예비심사에서 미광콘택트렌즈ㆍ엠씨에스로직ㆍ아모텍 등 3개사의 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일환경디자인과 태광정밀화학은 기각됐다. 등록 승인을 받은 3개사는 6~7월중 공모를 거쳐 7~8월에 코스닥에 등록하게 된다. 미광콘택트렌즈는 2000년에 설립된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100억원ㆍ순이익 25억원을 올렸다. 자본금은 19억8,200만원이며 김쌍기 대표 외 4인이 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엠씨에스로직은 비메모리반도체칩 제조업체로 1997년 설립됐다. 남상윤 대표 외 5인이 전체 지분의 40.1%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11억원ㆍ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16억3,500만원이다. 아모텍은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칩바리스터 등을 생산한다. 1994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매출액 310억원ㆍ순이익 60억원을 올렸다. 김병규 대표 외 13인이 전체 지분의 42.4%, 연합캐피탈 외 벤처금융 17개사가 34.2%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위원회는 씨.씨.에스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 오는 30일부터 매매거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씨.씨.에스는 충북지역 케이블TV서비스 및 초고속인터넷서비스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34억원ㆍ순이익 24억원을 올렸다. 주당 공모가는 6,300원(액면가 5,000원)이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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