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달새 시가총액 84조 증발..IT주가 절반
입력2004-06-23 08:14:31
수정
2004.06.23 08:14:31
최근 두달 사이에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이 84조원감소했으며 이중 절반은 정보기술(IT)주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이달 21일 현재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329조5천억원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고점을 기록한 4월23일(936.06)과 비교해 83조8천억원이 줄었다.
감소분의 51.1%(42조8천억원)는 전기전자 업종이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은행 10.
9%(9조1천억원), 화학 6.1%(5조원), 운수장비 4.7%(3조9천억원), 철강.금속 3.8%(3조2천억원) 등의 순이었다.
종합주가지수는 두달여만에 749.30으로 186.76포인트가 하락했고 이중 93.35포인트는 전기전자 업종이 떨어뜨린 것으로 조사됐다.
김학균 연구원은 "대만과 더불어 세계에서 IT 비중이 가장 높은 한국 증시에서시장 안정은 IT주의 본격적인 반등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