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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9P 상승 787

6일째 강세… 코스닥 1P올라 65근접 >>관련기사 서울주식시장이 5일 외국인 및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ㆍ코스닥지수 모두 큰 폭으로 오르면서 6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또 채권수익률은 급등했고 원ㆍ달러 환율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들이 강한 매수로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후 들어 선물고평가 현상으로 프로그램 매수까지 가세, 한때 28포인트 넘게 오르며 80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그러나 장 막판 개인들을 중심으로 한 경계성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이 줄어 19.09포인트(2.48%) 오른 787.83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월18일의 809.40포인트 이후 12일 만의 최고치이다. 외국인들은 1,600억여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프로그램 매수는 4,752억원에 달했다.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2.29%, SK텔레콤이 2.57% 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하이닉스반도체가 반도체가격 상승세로 매수가 폭발하며 6일째 상한가를 보였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623개로 하락한 종목수보다 4배 정도 많았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1.27포인트(1.99%) 급등한 64.98포인트로 6월21일의 65.81포인트 이후 9일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이날 거래량은 3억6,000만주를 넘어 한달보름 만에 최대를 기록, 투자심리가 회복됐음을 반영했다. 한편 채권수익률은 주가상승과 하반기 경기호전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 만기 수익률이 5.90%로 전일보다 0.14%포인트나 상승했고 회사채(3년 만기) 수익률도 전일보다 0.12%포인트나 오른 6.80%를 기록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정부의 시장개입에 힘입어 약보합에서 소폭의 상승세로 돌아서 오후3시30분 현재 전일보다 4원50전 오른 1,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문재기자 이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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