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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투자조합 모집연기
입력2001-09-14 00:00:00
수정
2001.09.14 00:00:00
KTB네트워크(대표 백기웅)가 오는 24일부터 일반법인 및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모집키로했던 'IT 전문투자조합' 추진 일정을 1개월 늦춰 시행키로 했다.TB네트워크는 미국 테러사건으로 인한 금융시장 환경의 불안과 투자심리 위축을 고려하여 출자설명회와 청약접수일을 각각 1개월씩 연기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19일 개최할 예정이던 출자설명회는 10월 19일로, 오는 24~26일 받기로 했던 청약은 10월24~26일로 각각 변경됐다.
'IT 전문 KTB 투자조합'은 KTB네트워크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모집하는 벤처 투자조합으로, 정보통신부가 100억원, 업무집행조합원인 KTB네트워크가 50억원을 출자키로 했으며 최소 250억원 이상 규모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02)3466-2800~4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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