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우선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예선을 진행한 뒤 7월과 8월에 전국 본선과 최종 왕중왕전에 출전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 경쟁을 통해 시상자를 결정하는 일반적인 공모전 방식이 아니라 지역 혁신센터가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팀들을 집중 멘토링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팀에게는 ‘2015 창조경제박람회(11월말 예정)’ 전시와 투자설명회(IR) 기회 등을 제공하고 민·관 창업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 지원, 해외 창업연수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창업자(팀)은 온라인 창조경제타운(http:// www.creativekorea.or.kr) 아이디어 공모전 메뉴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접수할 때 예선 희망 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나이에 상관없이 예비 창업자(팀) 또는 3년 이내 창업자(팀)를 대상으로 하며 다른 창업 공모전 누적상금 3,000만원 이상을 받은 자(팀)는 제외된다.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기획국 국장은 “미래부와 중기청 협업을 통해 지역의 창업 허브로 자리 잡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심의 아이디어·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각 지역에서 시작된 창업 붐이 끊이지 않고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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