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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주5일 따른 생산성 저하 성과급제도 확대 보완을”
입력2003-09-04 00:00:00
수정
2003.09.04 00:00:00
문성진 기자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생산성 저하를 보완하기 위해 연봉제와 인센티브제 등 성과주의 임금제도 확대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발간한 `인적자원관리 및 노사관계 쟁점과 대응방안 보고서(집필자 이철수 이화여대 교수)`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연봉제 등 성과주의 임금제도가 조직의 경직성 해소 및 근로자들에 대한 동기부여를 가능하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에 효과적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연봉제는 관리감독직, 연구개발직, 전문직 등 재량근로자 등에 대해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상의는 밝혔다.
반면 일반근로자의 경우 연봉제보다는 성과목표에 대한 기준을 정해놓고 목표가 달성되었을 때 보상하는 성과배분제 등 집단 인센티브 제도를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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