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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업종·진출국별로 글로벌 창업 투트랙 지원
입력2011-12-13 16:25:43
수정
2011.12.13 16:25:43
글로벌 창업 한마당 행사 개최
글로벌 창업 활성화를 위해 유망업종 및 지역별 투트랙 지원과 국내 창업교육에서 해외정착 및 창업실행으로의 2단계 지원이 이뤄진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13일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해외 한인 창업자, 창업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창업 한마당’ 행사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2년 글로벌창업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유망업종은 ITㆍSNSㆍSW 등 기술창업과 개인서비스 등의 소자본 창업, 목표시장은 미국 등의 선진국과 신흥개도국, 지원방식은 직접지원(인큐베이팅, 투자유치)과 간접지원(창업교육 및 네트워크) 등으로 나눠 투트랙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먼저 글로벌 창업선도대학, 창업사관학교, 소자본창업 아카데미 등 국내 창업준비 및 교육을 진행한 뒤 선진국(실리콘밸리 등)과 신흥국(라오스 등)으로 나눠 현지 정착 및 창업실행을 도울 계획이다.
중기청이 이번 방안을 마련한 것은 시작부터 국내시장 보다 해외시장을 겨냥하는 창업과 해외현지 창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서는 라오스에서 창업해 한상(韓商) 최초로 KOSPI에 상장된 코라오 그룹의 오세영 회장이 ‘기회 그리고 이상’이라는 주제로 ‘해외창업 전략 10’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고 ‘글로벌창업 간담회’에서는 해외에 진출한 대표적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등) 윤홍근 대표 등이 멘토로 참석, 소상공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노하우와 국내 소상공인의 동반 진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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