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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게임방도 맞춤시대
입력1998-11-12 00:00:00
수정
1998.11.12 00:00:00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인 시네마트(대표 김진범)는 컴퓨터 유통업체인 탄시스템(대표 한덕현)과 함께 최근 「맞춤 인터넷 게임방 체인점」을 개설하고 소자본 창업자들을 모집하고 있다.이 게임방(사진) 체인점의 장점은 기존 인터넷게임방 체인점보다 값이 싸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만 고를 수 있다는 것. 기존 체인점이 인테리어 비용, 체인점 가맹비 등을 한꺼번에 받아 모든 창업 과정을 지원하는 반면 맞춤 인터넷 게임방은 인테리어, 장비, 관리 프로그램 등 필요한 부분만 구입하면 된다.
시네마트는 인테리어를 기존 체인점보다 절반 가격으로 제공하는 대신 품질을 유지하고, 장비도 10% 싸게 공급할 계획이다.
한덕현 사장은 『두달전부터 시작해 6곳의 체인점을 개설했으며 모두 1,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초기투자비로 5,000만원 정도가 든다』고 밝혔다. (02)3443-0451【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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