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울롭슨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내장한 3D TV ‘베오비전 7-55 3D’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베오비전 7-55 3D TV는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음질로 3D 효과를 높인 제품으로 다양한 3D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내장하고 있다. 55인치 와이드 스크린에 액티브 셔터글래스 방식으로 전용 3D안경을 제공한다. LED백라이팅 패널을 이용해 명암비를 개선해 자연스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뱅앤울롭슨의 화질 기술인 비전클리어를 사용해 사람의 피부톤을 구현할 수 있으며 고광택 패널로 빛의 난반사를 방지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뱅앤울롭슨은 오디오 분야의 노하우를 활용해 저음부를 조절하는 ABL기술로 높은 볼륨에서 음의 왜곡을 최소화하도록 했으며 어크수틱 렌즈 기술로 소리를 180도로 분산시켜 어느 공간에서나 일관적인 음질을 제공한다. 베오비전 7-55 3D은 와이드 스크린 양쪽 측면에 검은색 프레임을 부착했으며 알루미늄 프레임과 평면 유리를 활용해 본체의 뒷면을 가능한 한 보이지 않도록 했다. 블랙과 실버, 다크그레이, 레드, 블루, 화이트, 골드 등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2,980만원이다. 압구정 본점을 비롯 전국 6개 뱅앤올룹슨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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