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등포구청장 수뢰협의 소환조사
입력2000-09-19 00:00:00
수정
2000.09.19 00:00:00
한영일 기자
영등포구청장 수뢰협의 소환조사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5부는 지난 18일 아파트건설을 승인해주는 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김수일(59) 서울 영등포구청장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6시30분께 김 구청장을 소환해 조사한 뒤 19일 오전2시30분께 일단 귀가시켰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모 건설회사로부터 영등포구 일대 아파트건설 공사를 승인해주는 대가로 1,000만원을 받는 등 건설공사 허가와 관련, 5,000만여원을 받은 혐의를받고 있다. 김 구청장은 그러나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구청장은 통일민주당 노동국장, 평화민주당 김대중 총재 비서실 차장과 수석부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98년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국민회의 후보로 나와 구청장에 당선됐다.
한영일기자HANUL@SED.CO.KR
입력시간 2000/09/19 18:07
◀ 이전화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