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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기기 지상전] 중외메디칼 `X선 진단장치'
입력1999-03-22 00:00:00
수정
1999.03.22 00:00:00
중외메디칼(대표 최현식)은 진단촬영용 X-선 촬영기를 비롯해 초음파진단기, MRI, CT, 유방암진잔 촬영장치 등 11개품목 15종을 선보인다.이들 제품은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적인 없는 첨단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MRI장비인 「AIRIS」는 피검자의 심리적 안정과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한 구조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진단과 동시에 정맥내 주입술도 가능해 외과적 방법에 의존하지 않고 혈관에 바늘을 주입하는 시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도 돋보인다. 중외메디칼은 이 제품이 그동안 경제위기로 설비투자가 위축된 국내 병원의 수요를 촉발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CXD-RH55」는 고주파 X-선 진단장치로 고용량, 고효율의 안정되고 정제된 X레이를 발생시켜 선명하고 정밀한 영상을 제공한다. 원터치 방식으로 조작이 간편하며 깨끗하고 미려한 디자인으로 국산 의료장비의 기능 및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함께 전시될 유방암진단촬영장치도 미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수제품으로 세계최초로 생체검사(BIOPSY) 시술이 가능하다.
한편 중외메디칼은 전시회 기간 중인 26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의료계 관계자 300여명을 초청, 강연회와 MRI신제품에 대한 제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02)840_6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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