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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 사외이사 겸직비율 82%…교수·변호사 많아
입력2014-01-28 10:30:43
수정
2014.01.28 10:30:43
[서울경제TV 보도팀] 대기업 사외이사 중 다른 직업이 있거나 사외이사를 2곳에서 하는 겸임자의 비율이 80%를 웃돌았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대규모 기업집단에 속한 상장사 187곳에서 지난해 신규 또는 재선임된 사외이사 384명 중 겸임자는 315명으로 82%에 달했습니다. 겸임자의 직업으로는 교수 131명, 변호사와 고문 등 법무법인 소속 73명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사외이사 들의 평균 연령은 61.7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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