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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개인정보보호법 상담사로 나선다
입력2011-09-30 10:43:41
수정
2011.09.30 10:43:41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는 금일부터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질의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은 법 적용 대상이 기존 51만 개에서 350만 개로 확대되며 비영리단체(협회, 동창회 등)나 개인 등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KISA는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상담을 전담할 박사급 인력을 대폭 충원하고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FAQ 정비 및 문의 접수 방법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한 문의는 KISA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홈페이지(http://privacy.kisa.or.kr)의 온라인 민원신청하기를 이용하거나 전자우편(118@kisa.or.kr) 또는 전화(118)를 통해 가능하다.
서종렬 KISA 원장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과 관련된 국민들의 궁금증 해결에 ‘개인정보보호법 질의 상담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ISA는 개인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된 대국민 지원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SA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및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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