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공기업 경영평가 성과급 5개등급 차등화

재정부, 예산집행지침 통보

올해부터 공기업은 경영평가 성과금을 5개 등급 이상으로 나눠 차등 지급해야 한다. 내년부터는 최고 및 최저 등급에 해당하는 인원이 각각 10%를 웃돌아야 한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9년도 공기업ㆍ준정부기관 예산집행지침’을 지난달 말 확정해 해당기관에 통보했다. 지침은 경영평가 성과금의 차등 등급을 5개 이상으로 정하고 최고 및 최저 등급 간 지급률 차이는 50% 이상이 되도록 했다. 또 올해는 최고 및 최저 등급의 인원 및 부서 비율이 각각 전체의 5% 이상이면 되지만 내년에는 10% 이상씩으로 확대하도록 했다. 특정등급의 비율이 50%를 넘어서도 안 된다. 아울러 기구 및 인력증원은 최대한 억제하되 증원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해당 인건비를 예산상 인건비와 급여성 복리후생비에서 충당하도록 했다. 지침은 또 정원과 실제 직원 수 차이에서 발생한 인건비 차액을 임금 인상 재원으로 쓸 수 없도록 못박았다. 다만 인턴 채용에 드는 경비에 대해서는 인건비와 경상경비 절감분 외에 목적예비비를 전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밖에 공공기관에 대한 ‘적극 행정 면책제’를 적용, 예산 조기집행 추진 과정에서 기본 의무를 다하고 공익성ㆍ투명성 등의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는 면책해주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