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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상반기에도 수익성 개선 힘들어"<대신硏>

대신경제연구소는 26일 삼성SDI[006400]의 실적부진이 상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각각 `시장수익률'과 12만2천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문국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작년 4.4분기 실적 둔화는 일시적인 게 아니라추세적인 흐름"이라며 "그동안 이익 기여율이 높았던 사업부(CRT,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의 이익 감소와 PDP의 마진 압박 등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수익성 개선이 힘들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지난해 3.4분기부터 진행된 실적 둔화는 일시적인 게아니라 PDP,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신규 성장산업의 이익기여율이 높아질 때까지는 추세적인 흐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주력 사업인 CRT, 모바일 디스플레이, PDP 등이 TFT-LCD와 경쟁관계에 있어 LCD업체들의 공격적인 설비투자와 가격 하락에 따른 경쟁심화 내지 마진 압박이 예상된다면서 상반기에는 보수적인 관점의 접근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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