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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스타시티 할인점 사업자 선정
입력2003-12-11 00:00:00
수정
2003.12.11 00:00:00
고광본 기자
신세계가 11일 실시된 건대 스타시티 개발사업의 할인점 사업자 공개경쟁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신세계는 지난달 백화점 사업 우선 협의자로 선정된 데 이어 운동시설을 포함한 할인점 최종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동부 핵심상권을 주도할 수 있는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할인점부분을 오는 2006년말까지 3,000~4,000평 규모의 이마트로 오픈할 예정이며, 우선협의자로 선정된 백화점 부분은 2007년말 오픈할 계획이다.
건대 스타시티는 부지에는 3만평에 약 2,500세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들어서게 되며,백화점,할인점,영화관,스포츠센터 등 복합생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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