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징주]동양그룹 지원요청에 황제주 오리온 휘청

동양그룹이 만기 도래 기업어음(CP) 상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형제그룹인 오리온에 지원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오리온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온은 13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4.42% 내린 9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에게 개인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너 일가가 사재 출연 등을 통해 만기 도래하는 CP 상환 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동양그룹은 이 같은 요구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에게 보유 주식을 담보로 제공해 달라는 내용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그룹이 지원에 나섰다가 자칫 지분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오리온 경영권에도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이날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오리온과 달리 동양은 5.80% 오른 1,095원을 기록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