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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아라뱃길에도 아웃렛 매장

2014년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개점 예정

현대백화점그룹이 프리미엄 아웃렛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인천 송도에 부지를 확보한 데 이어 한강 아라뱃길 김포터미널 부지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프리미엄 아웃렛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한강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을 개점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2,700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4년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을 수도권의 대표적인 쇼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가족단위 고객과 해외 여행객들이 여가를 즐기며 유명 브랜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 쇼핑명소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연면적 16만5,000㎡(5만평), 주차대수 3,000대 규모의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에는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도 함께 들어서게 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이 한강 마리나 요트장 뿐만 아니라 서울 및 경기도 서북지역 도시들과 인접해 있는 등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어 연간 약 1,500만명에 이르는 고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림픽대로ㆍ외곽순환고속도로ㆍ인천공항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점도 고객유입 효과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sed.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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