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을 상징하는 의약품 우루사는 ‘대한민국 대표 간 기능 개선제’로 지치고 피곤한 많은 한국인을 지켜주는 건강 관리제다. 우루사는 지난 1961년 첫 선을 보였으며 1974년 현재의 제형으로 개발됐다. 대웅제약은 1980년대에 우루사의 핵심 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 합성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일본ㆍ독일ㆍ프랑스ㆍ영국ㆍ스위스 등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출하고 있다. UDCA는 인체 내 담즙(쓸개즙) 성분 중 하나로 간세포를 보호하고 회복시키며 간 내 미세 담도를 깨끗이 청소, 간에 축적된 노폐물을 신속하게 제거한다. 또 간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간세포의 기능을 개선시켜 주고 담즙 분비를 촉진, 담석 예방에도 효과를 보인다. 현대인은 시간부족과 귀찮음을 이유로 간편한 외식과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찾게 된다. 인스턴트 식품들은 칼로리만 높고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데 이런 잘못된 식습관으로 가장 힘들어 하는 장기 중 하나가 바로 ‘간’ 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평소 피곤함을 심하게 느끼고 식욕이 떨어지는 사람, 주 2회 이상 음주를 하거나 다이어트를 과도하게 하는 사람이라면 간 관리제로 우루사 복용을 권할 만 하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UDCA의 효능에 ‘만성 C형 간염 개선’이 추가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