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관계자는 “OID전략을 통해 기존의 원부자재 개발자들에게 제닉의 연구소와 생산공장은 물론 마케팅ㆍ유통 인프라를 공개할 계획”이라며 “제닉의 인프라를 활용하며 원부자재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창출한 이익을 함께 나누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유현호 제닉 대표는 “화장품을 만들려면 원료나 용기 등 부자재 개발이 필수지만 정작 원료 개발자나 부자재 개발자들은 소량 판매에 그쳐 많은 돈을 벌지 못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제닉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함께 새로운 이익을 창출하고 공유하며 원부자재 개발자들과 함께 창조경제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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