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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포트폴리오] 대우증권 '산은 삼바브라질 채권형 펀드'

브라질 국공채·회사채 집중투자


대우증권은 이달에 ‘산은 삼바브라질 채권형 펀드’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브라질 국공채와 회사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브라질 전용 채권형 펀드다. 브라질 채권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이자소득, 자본이득 및 환차익 등을 통해 총 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 특히 브라질 중앙은행이 올 1월 21일 단행한 금리 인하조치도 펀드의 수익률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채권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리인하가 예상되기 때문에 달러화 강세가 진정되면 환차익도 노릴 수 있다. 운용은 산은 자산운용이 맡았다. 또 브라질 사정에 밝은 브라질 최대 민간 금융기관인 이타우(ITAU) 그룹의 자문을 통해 운용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상품은 해외 채권형 펀드로 대우증권 자체 기준에 따라 중위험 수준의 위험등급으로 분류됐다. 현재(2월16일 기준) 연초 이후 8.28%의 양호한 투자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상훈 대우증권 WM상품전략부 부장은 “금리가 크게 떨어진 국내 채권 투자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뿐 아니라 주식의 대안 투자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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