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는 8일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380억240만원, 1,898억1,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0.5%, 23.9% 증가한 것이다.
NAVER 관계자는 “라인을 포함한 해외 매출이 성장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라인 사업 매출액만 보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5.7% 증가한 1,452억원을 기록했다.
라인이 견인한 NAVER의 해외 매출액은 1,8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92.6% 늘었다.
NAVER는 이날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 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0.55%(4,000원)내린 7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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