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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비 횡령·유용 3개 사이버大 정원 감축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의 감사에서 교비 횡령 및 유용이 지적된 한성디지털대학ㆍ세계사이버대학ㆍ서울디지털대학 등 3개 원격대학의 입학정원이 20~30% 감축된다. 교육부는 12일 지난해 감사에서 지적된 3개 원격대학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의 행정제재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행정제재 처분에 따르면 한성디지털대의 2007학년도 입학정원은 1,000명에서 800명으로 20% 감축되고 세계사이버대도 1,300명에서 910명으로 입학정원이 30% 줄어든다. 또 서울디지털대는 입학정원이 3,000명에서 2,100명으로 30% 감축되는 한편 오는 8월3일까지 교사 인가기준을 확보하고 교사 위치변경 승인을 받지 않을 경우 원격대학 설치인가가 취소된다. 서울디지털대는 인가 장소(동아대)가 아닌 서울 강남에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면서 교육부의 시정요구에 이를 시정한 것처럼 허위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3개 원격대학은 지난해 감사에서 교비회계로 개인 차입금을 상환하고 법인비용을 집행하거나 이사장의 지시로 학교비를 부당 집행하는 등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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