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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강세 지속따라 日국채로 돈몰려

엔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일본 국채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10일 도쿄 채권시장에서 대표적 지표 상품인 10년 만기 일본 국채의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5%포인트 떨어진 1.290%를 기록했다. 유통수익률이 떨어지면 채권가격은 올라가는데, 일본 국채의 유통수익률이 1.3%를 밑돌기는 지난해 11월 7일 이후 8개월 만이다. 신문은 엔화 강세(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일본 국채의 가치가 높아진데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증시의 회복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국내외 투자자금이 일본 국채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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