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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동양기전, 中 인프라투자 확대 수혜…목표가↑”-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12일 동양기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유철환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 이유에 대해 “1분기에도 높은 외형성장세 유지하며, 중국발 건설기계 수요 확대 모멘텀이 확인될 전망이며, 중국이 전인대를 통해 인프라 투자 지속 의지를 확인시켜준 바 건설기계에 대한 수요 확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동양기전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406억원, 95억원으로 예상되며, 올해 연간 실적에 대한 긍정적 기대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중국의 낙후된 중서부지역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이는 건설기계 수요의 지속적 확대로 이어져 동양기전의 외형확대 추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와 같이 중국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계절적인 성수기인 2분기에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안타까운 현실이나, 일본 지진으로 인해 일본 건설기계 업체들은 생산능력의 상당부분을 자국 지진 재건사업에 할애해야 하는 상황이며, 이는 중국 내에서 우리나라 건설기계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특히 동양기전의 유압실린더 주력 납품처인 두산인프라코어는 일본 Komatsu사와 중국 시장내 점유율 경쟁을 벌여온 바, Komatsu사의 중국시장 대응력 약화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내 점유율 확대 → 동사의 유압실린더 매출 기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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