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이석희(사진) 상임고문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석희 고문은 현대상선에서 컨테이너 사업을 총괄했던 영업통이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김성만 사장과 이석희 신임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현대상선은 글로벌 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성만 사장과 이석희 고문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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