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6일 KCC의 목표주가를 71만원으로 상향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치 대비 18% 하락했지만 순이익은 제일모직 매각차익으로 시장기대치를 넘어섰다”며 “2015년 매출은 저성장이 예상되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와 상반기 도료부문 원가율 하락, 중국 매출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은 7%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또 “ 중국 자회사 매출은 올해 4,000억원을 돌파해 전체 매출 중에 12%에 이를 것”이라며 “신성장 분야인 홈씨씨는 앞으로 삼성전자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홈 및 스마트타운 전략과 시너기가 가능한 분야로 주목받을 만하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