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자산운용은 CJ투스타(Two-Star)파생상품펀드의 판매액이 1조원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판매한 이번 상품은 일반 지수연동(ELS)펀드와 달리 우량주식 주가 변동률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대부분 상품이 조기상환조건을 설정시점 주가 이상으로 정하는 반면 이 상품은 설정시점 주가의 80~85% 이상으로 설계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는 게 CJ자산운용의 설명이다. CJ자산운용은 실제로 38개펀드 2,400억원 규모가 이미 설정 6개월 만에 조기 상환돼 연 10%이상 수익이 제공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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