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협약에 따라 올해 2학기부터 은행 직업체험, 찾아가는 금융교육, 청소년 금융동아리 지원, 진로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학생 10만500명에게 제공한다. 농협은행의 전국 1,175개 지점은 모두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장소로 개방된다. 중학생들은 NH농협은행의 영업점 창구에서 은행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금고 체험, 통장 만들기, 자동화기기 사용법 등을 교육받는다.
농협은행은 이날 협약식을 마치고 ‘청소년금융교육센터’ 서울 본점 개소식을 가졌다. 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서울 본점을 시작으로 제주, 강원,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세종, 울산 등 8개 지역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김보리 기자 bori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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