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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정유, 재매각 투자유치 나서

입찰 보증금 낮춰…연말쯤 판가름 날듯국내외 업체의 입찰불참으로 지난달 매각작업이 무산됐던 인천정유가 매각 방식을 일부 바꿔 재매각에 나섰다. 인천정유는 8일부터 국내외에 투자유치 공고를 내고 새로 작성한 투자유치 안내서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인천정유 관계자는 "논란이 됐던 바인딩 방식과 논바인딩 방식에 대해 하나로 못박지 않고, 다만 입찰시 제안한 가격에서 조정할 수 있는 폭만 명시하는 쪽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주주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입찰보증금 액수를 이전보다 낮추는 한편 납입 시기도 연기해 인수전이 활발해 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차 매각 당시 인천정유가 '주인찾기'를 11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음을 감안할 때 재매각 결과는 연말은 돼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정유 인수에는 SK㈜ㆍLG칼텍스정유ㆍ에쓰오일 등 국내 정유 3사, 글렌코ㆍ크라운 리소스 등 외국계 석유트레이딩 2개사, 국내 구조조정 전문기업인 윈앤윈21(Win&Win21) 등 6개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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