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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ㆍ공매 포커스] 길동 54평 아파트 2억 4,320만원 外
입력2003-02-17 00:00:00
수정
2003.02.17 00:00:00
송영규 기자
◇서울 길동 아파트 2억4,320만원
서울 강동구 길동 신세대빌라트 1002호 54평형이 2회 유찰돼 오는 24일 최저가 2억4,320만원에 경매로 나온다.
최초감정가는 3억8,000만원이며, 현 매매시세는 5억~5억5,000만원이다. 전세는 2억~2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9년 준공된 건물로 도시가스 개별난방방식을 사용한다. 10층 건물중 10층으로 방 4칸과 화장실 2실 등을 갖췄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은 걸어서 5분 거리. 등기부상의 저당권 2건과 가압류 3건은 낙찰 후 모두 소멸된다. 임차인이 없어 명도문제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사건번호는 2002타경5532이며, 입찰장소는 서울지법 동부5계. 【지지옥션(02)706-8200】
◇하남시 토지 5,153만원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473-2에 위치한 546.92평짜리 토지가 5,153만원에 공매된다.
지난해 12월 3일 실시한 최초감정가는 1억305만원이다. 용도는 밭이다. 춘궁저수지 남서측에 위치한 물건으로, 주변에 삼림이 잘 갖춰져 경관이 좋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하남분기점이 가깝다.
관리번호는 2002-12797-002다. 대금납부는 낙찰후 60일 이내에 일시불로 하면된다. 압류재산공매이므로 명도책임은 낙찰자에게 있다. 【자산관리공사(02)3420-5555】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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