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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벤처밸리 통신시설 업그레이드"

한국통신은 이 지역에 입주한 벤처기업에 최상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에 25억원, 연말까지 100억원을 들여 첨단 광통신망을 기반으로 초고속 정보통신 백본망을 구축한다고 24일 발표했다.특히 이들 지역 100여개 주요 건물 가운데 광케이블이 공급되지 않은 50여개 건물에 광케이블을 우선 공급하고 고속 인터넷서비스인 ADSL도 광케이블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또 통신시설이 노후화된 1,900여동의 건물에 대해 통신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각종 장비를 사전에 충분히 공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 지역에 정보통신서비스 지원센터(가칭 벤처기업지원센터)를 설치, 통신서비스 이용시 벤처기업의 각종 불편 사항에 대해 24시간 지원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테헤란로 일대에는 1,000여개의 벤처기업과 6,000여명의 전문인력이 밀집돼 있다. 이균성기자GS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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