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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경 베스트 히트 상품] 롯데홈쇼핑

中企와 상품개발 손잡고 상생경영 앞장


롯데홈쇼핑은 '기대 그 이상의 가치'라는 슬로건처럼 고품질의 상품과 방송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한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4월 서울 양평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고화질(HD)방송이 가능하도록 방송 장비를 전면 교체해 업계 최초로 풀HD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풀HD는 홈쇼핑 뿐 아니라 국내 방송사 가운데서도 처음이다. 상품의 모습을 전보다 보다 선명하게 제공해 소비자가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상생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 협력사와 함께 좋은 품질의 상품개발에 나선 것으로 특히 이 회사가 품질개발에 참여한 '엘쿡 세라믹 냄비'는 올해 20만개가 팔려나가며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사회공헌에도 앞장서 영업이익의 4%를 별도의 기금으로 조성해 '고객과 함께 사랑과 건강을 나누는 그린홈'만들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국내 홈쇼핑 방송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롯데홈쇼핑의 노력도 주목된다. 명품 전문방송인 '김선희의 더 럭셔리', 식품주방 대표 프로그램인 '최유라의 쿡쇼', 백화점 상품만 엄선해 선보이는 'TV속의 롯데백화점' 등 자체 고정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카테고리별 킬러 상품을 육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 자사의 인터넷몰인 롯데아이몰을 백화점과 마트, 슈퍼를 아우르는 종합 유통채널을 보유한 인터넷쇼핑몰로 특화시키고 있다. 특히 쇼핑 기획행사와 할인쿠폰, 적립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수시로 펼쳐 고객의 알뜰 쇼핑을 유도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활용한 '편의점 상품 회수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만족경영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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