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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에 듣는다] 홍성열 마리오 사장

"구로공단 마리오아울렛 통해 패션디자인 지역으로 육성""마리오아울렛을 통해 서울 구로지역을 패션디자인 지역으로 육성하는 한편 고유브랜드 니트제품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도 강화할 방침이다" 마리오 홍성열사장은 20여년간 패션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패션 아울렛을 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7월 구로공단에 오픈한 마리오아울렛은 홍 사장이 해외출장 짬짬이 유명 백화점과 아울렛을 둘러보고 5년에 걸쳐 구상하고 2년간의 본격적인 준비 끝에 지난해 오픈했으며 정통 패션 아울렛을 지향하고 있다. . 홍 사장은 "구로공단은 정부로부터 패션 디자인 산업단지로 지정 받았으며 지난 97년부터 상설할인매장이 곳곳에 생겨났지만 마리오아울렛 오픈 이후 상권이 급성장했다"며 "니트제품 생산과 함께 유통사업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외 명품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0년 설립된 마리오는 까르뜨니트라는 브랜드를 국내대표 니트 브랜드로 일궈냈으며 설립 이후 매년 20~30%의 매출액 신장과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홍 사장은 "브랜드 확장보다는 오직 까르뜨니트에만 주력해 브랜드파워를 키웠으며 생산을 지나치게 아웃소싱하는 업체들과 달리 물류, 생산공장, 디자인개발 등을 자체해결하고 있어 신속하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홍 사장은 "지난해 11월 세계 최고의 크리스탈 생산업체인 스와롭스키사와 제휴를 맺고 크리스탈 소재로 고급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로고까지 사용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까르트니는 국내 니트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을 만큼 품질력과 브랜드파워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40~50대 여성 중심의 제품에서 벗어나 20대를 위한 비까르뜨와 30대 남성을 위한 까르뜨옴므를 신규로 출시할 예정이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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