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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R협회 올해의 주제어로 ‘이효리’ 선정
입력2003-12-18 00:00:00
수정
2003.12.18 00:00:00
김영기 기자
한국PR협회는 지난 17일 PR의 날 및 한국PR 대상 시상식을 갖고 올해의 주제어로 `이효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03년 주제어`는 국내 기업체의 홍보실, 홍보대행사, 대학교수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투표를 통해 집계됐는데, `재신임`과 `이라크`가 가수 이효리의 뒤를 이어 공동 2위에 랭크 됐다.
이밖에 `정치자금`이 3위에 올랐고,
▲로또
▲실업
▲신용
▲코드
▲새만금
▲사스
▲테러 등 올 한해를 장식했던 각 분야의 이슈들이 10위 이내에 들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LG의 LG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에 대상이 주어졌으며, 김진 두산그룹 홍보실 부사장이 올해의 홍보인상을 수상했다.
이순동 회장(삼성 구조조정본부 부사장)은 “PR의 존재 이유는 정보가 정확하고 원활히 전파돼 건전한 여론이 형성되고 유통됨으로써 활기차고 풍요로운 사회를 유지 발전시키는데 있다”며 “PR협회가 그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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