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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제일제당] 바이오기술의한 소염효소제 상품화 성공

종합기술원(원장 전길환)은 지난 78년 창립한 이래 165명(박사 32명)의 전문인력들이 연간 13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의약품 및 발효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그 동안의 연구개발 결과 연 4,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였고 라이신 발효사업, 핵산, 7-ACA 등 첨단 발효기술을 이용한 세계적인 상품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종합개발원은 지난 84년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법에 의한 인터페롤 개발 성공을 시작으로 간염백신 헤팍신(85년), 소염효소제 세라치오펩티다제(87년), 유전자 조작기술에 의한 알파인터페롤(89년), 그리고 92년에는 바이오 기술에 의한 소염효소제 킨도라제 등의 상품화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세계최초로 녹농균 백신, 유전자조작 한타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사이톱신을 개발, 의약품 분야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종합기술원은 의약품외에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써 위상제고를 위해 최고의 원가경쟁력 확보는 물론 축적된 발효기술 및 노하우를 통해 신규 바이오제품의 사업화에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중이다. 즉 생명공학의 기반기술인 발효기술을 이용한 MSG·핵산·팔라티노스·에리스리톨 등의 식품첨가물, 라이신·쓰레오닌·트립토판 등의 사료첨가물, 그리고 대표적인 발효의약품 7-ACA 등의 바이오 제품을 대량 생산하고 있다. 제일제당의 새 천년의 과제는 새로운 신약개발에 대한 도전이다. 구체적 전략으로 향후 10~20년내에 도래할 고령화, 첨단과학화 사회의 질병퇴치다. 이를 위해 순환기, 백신, 항감염증치료제 분야의 신약개발을 탐색하는 것과 새로운 생산공정이나 공법을 개발 생산원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일.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제일제당은 정부의 신약개발 시책에 적극 호응, 선도기술개발사업(G7), 중간핵심 기술개발 사업, 국책과제 개발사업, 보건복지부 지원과제 사업 등에 적극 참여, 새로운 신약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강창현기자CHK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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