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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덕은산업, 경상이익 43억 4,000만원 예상
입력1999-07-13 00:00:00
수정
1999.07.13 00:00:00
정명수 기자
덕은산업은 포항제철에 제강공정에서 산소제거용으로 사용되는 알루미늄 탈산제를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는 포철이라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가지고 있으나 포철의 생산량 변화에 따라 기업실적이 변하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삼성증권은 덕은산업의 올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2.8% 늘어난 625억원, 경상이익은 14.9% 증가한 43억4,000만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회사는 순부채비율이 47%로 재무구조가 양호하다. 덕은산업은 유동성 부족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소외됐으나 최근 거래량이 늘어나며 관심주로 부각되고 있다.
덕은산어은 97년 외환손실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98년 흑자로 돌아섰다. 이 회사는 개인대주주외에 한국종합기술금융과 산은캐티탈이 10%내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정명수 기자 ILIGHT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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