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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다문화 가정 금융거래 돕는 다국어 스마트뱅킹 출시
NH농협은행은 다문화 가정의 금융거래를 돕기 위해 다국어로 된 ‘NH스피드뱅킹’ 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NH스피드뱅킹은 기존에 한글에 국한됐던 언어서비스를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몽골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어 등 9개 외국어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들이 스마트폰뱅킹을 통해 조회·이체서비스와 송금·환전서비스 등 각종 금융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실버고객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화면배치로 누구나 간편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NH스피드뱅킹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소성모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대부분의 국민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지만 언어 때문에 스마트뱅킹과 같은 금융거래에서 소외된 고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스피드뱅킹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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