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2 월드챔프(World Champ) 사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드챔프는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월드 클래스 300’에 선정된 국내 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KOTRA의 지원 사업이다.
KOTRA는 참가 기업별 제품특성, 수출 성숙도, 현지 시장상황 등 글로벌 현황진단을 거쳐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국내 종합상사에서 20년 이상의 근무경험을 갖춘 해외마케팅 전문위원으로부터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오영호(앞줄 왼쪽 일곱번째) KOTRA 사장은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해외마케팅, 해외 투자진출, 투자유치 등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 및 국내 인프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중견기업의 글로벌화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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