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훈 한국투자증권은 연구원은 26일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20억원, 영업이익 67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충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FPCB 산업 내 공격적인 가격 경쟁 영향은 소재 업체인 이녹스에게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FPCB 소재 시장 과점화로(이녹스 점유율 60%) 단가 인하 압력이 타 부품대비 낮으며 2013년 매출 성장의 80%가 신제품군과 반도체 소재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2008년 말부터 FPCB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0~10%까지 움직인 반면, 이녹스의 영업이익률은 12~14% 구간에서 일정하게 움직였다는 점도 이러한 견해를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또 2분기부터 신규 제품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2분기 매출액은 475억원, 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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