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금계산서, 종이대신 온라인으로

태평양 풍림산업등 전자세금계산 시스템 확산

인터넷을 이용해 세금 계산서를 발행ㆍ교부ㆍ보관할 수 있는 전자세금계산 시스템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전자증명원은 화장품회사인 태평양과 전자세금계산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평양은 앞으로 각종 거래에서 기존의 종이세금계산서 대신 실시간으로 온라인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게 된다. 태평양 이외에도 풍림산업과 다음커뮤니테이션 등도 전자세금계산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근 들어 전자세금계산 시스템이 확산되고 있다. 전자세금계산 시스템은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전자서명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 송수신자의 신원확인과 세금계산서 발행 및 수신행위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한다. 한편 산업자원부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올해 10개 업체의 12개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에 대해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등 서비스 확산에 주력중이다. 전자세금계산서는 지난해 국내에서만 30억장 이상이 발행돼 총 2조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자증명원의 한 관계자는 “전자세금계산 시스템은 기업들이 협력 업체들과의 납품 과정에서 발생하는 많은 거래를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업무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