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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카봇’을 다시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손오공은 뮤지컬 ‘헬로카봇’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한 달간 서울 서대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서울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3개월간의 서울 공연을 마친 후 광주, 부산, 제주 등 11개 지역을 돌며 어린이들을 만났던 뮤지컬 ‘헬로카봇’이 다시 서울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뮤지컬 ‘헬로카봇’은 지난 1월 블루스퀘어 첫 공연에서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배우, 방송인,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이 자녀들의 손을 잡고 뮤지컬 나들이를 나서며 ‘헬로카봇’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하쿠나마타타 제작사 관계자는 “카봇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관객 의견을 참고해 공연을 재구성할 예정”이라며 “이번서울 앵콜 공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할인행사도 있다. 매주 수요일 19시 30분 공연은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아이와 동반 관람할 경우 어른 티켓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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