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저축은행은 김영진(사진) 한국씨티은행 리테일뱅킹그룹 영업본부장을 신임대표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대표는 서울대 법학과와 영국 랭카스터대 MBA를 거쳐 99년 시티은행에 입사한 후 대부분을 시티은행 리테일뱅킹그룹에 몸담아 왔다. 대신저축은행측은 “김 신임대표는 20년동안 시티은행에서 영업의 각 부분들을 섭렵한 전문가로 저축은행 영업의 최적임자로 판단해 선임하게 됐다”며 “초기에는 경영안정화에 주력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대신증권과 시너지를 통해 성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